성북구 뜨락예술무대 오는 10월까지

동네 구석구석 18곳 방문, 순회공연

2012-09-06     안희섭기자

성북구는 돈암2동 하늘한마당을 시작으로 10월 19일 안암동 범바위 어린이공원까지 모두 18곳을 순회하며 뜨락예술무대를 개최한다.
공연이 열리는 곳은 아파트단지, 마을공원, 학교 운동장, 어린이공원 등으로 다양한데 모두 인근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주변의 공간들이다.
공연 장르도 다채로워 대중가요, 팝페라, 전자현악, 마술, 댄스, 어쿠스틱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장곡초등학교(9.23), 청덕초등학교(10.7), 숭곡초등학교(10.17) 운동장에서 잇달아 열릴 동춘서커스도 이색 공연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길음문화축제(9.13 길음커뮤니티센터부지) ▲장위부마축제(9.15 장위초등학교) ▲북바위주민노래자랑(9.21 서울사대부중) ▲가을문화체험 가족한마당(10.6 정릉) ▲선녀축제(10.14 삼선초등학교) ▲은행나무축제(10.19 범바위어린이공원) 등 마을축제와의 연계 콘서트가 많아 흥미와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