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어린이집 7곳, 유치원 6곳,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
2012-09-06 안희섭기자
도봉구는 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6곳을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진부터 아토피 캠프 참여지원, 천식환자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 키트 제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10일과 17일에는 안심학교 4곳에서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진을 실시한다. 10월 중에는 9곳을 추가로 검진한다. 선별 결과 아토피로 의심되는 어린이에게는 보습제를 제공하고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별검사와 함께 보육시설의 실내환경 조사도 실시한다. 실내외 환경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토피 악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감시·관리해 환경의 개선을 도모한다. 이 외에도 북한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아토피 숲속 캠프를 오는 8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