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분 재산세 지난해보다 645억 증가

2012-09-06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하는 재산세의 9월 정기분이 지난해보다 645억원 증가한 2조834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은 지난해 9월 7157억원보다 356억원이 증가한 7336억원으로 2.48% 늘었다.

토지는 지난해 9월 1조3033억원보다 465억원이 증가한 1조3498억원으로 3.57% 늘었다.

시는 과세자료를 정확히 정비해 세원 누락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보를 강화하고 자치구별 '납세상담 전용창구'를 개설하고 민원처리 TF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