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성 복지센터 9월 개관

화훼 장식, 미용 등 9개 과정 수강생 모집

2012-09-05     안희섭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여성복지센터 개관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복지센터는 1호선 신길역 부근에 여성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곳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498㎡)의 청소년 문화의 집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188㎡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개관과 동시에 손뜨개, 네일아트, 화훼 장식, 미용,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 리본 공예 등 9개 과정의 1기 강좌가 시작된다. 특히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 강사 양성 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오는 20일부터 3개월 간, 매주 1~2회씩, 1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각 강좌당 정원은 15~3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1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여성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