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서대문 경찰서 공원 안전관리 협약 체결

서대문구는 서대문경찰서와 지난 3일 ‘공원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원 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 및 사전 예방해 도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락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편안한 쉼터가 됐어야 할 공원이 일부 노숙이나 주취자들의 행패와 소란 등으로 주민 불안을 야기시켜 이용에 불안감을 주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가 함께 협력해서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공원을 주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청은 공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도 개선, 방범시설 확충 등 시설 개선, 상시 모니터링 체제 강화, 공원 내 기초질서 계도 등에 나선다. 서대문경찰서는 공워 주변 범죄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순착 강화,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공원 관련 자료 공유는 물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