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 개최

대회와 경품 추첨 등 이벤트 진행 예정

2011-11-24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오는 26일 용산터미널전자상가 1층 특설경기장에서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32팀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폭넓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슈팅게임인 네오위즈의 ‘A.V.A'로 게임방식은 5인조 단체전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가려진 32팀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플레이 스테이션과 닌텐도 위게임 체험부스 운영, 힙합댄스그룹 공연, 현장 이벤트 행사인 그래픽 카드와 고급 게이밍 마우스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자상가 내방객들의 이벤트 참여 및 체험도 가능해 디지털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4등 디지털 카메라 등 총상금 1천 300만원이 걸려있다. 이는 역대 아마추어 경기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유로의 게임머니가 지급된다.

당일 행사 진행 등 자세한 사항은 아바홈페이지(http://ava.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