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 강좌 운영
마을강좌와 공통강좌로 나누어 10월 4일까지 진행
도봉구는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 강좌를 마을강좌와 공통강좌로 나누어 운영한다.
강좌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방아골(방학2동)과 새동네(도봉1동)의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고로 도봉구는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를 지역특성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을강좌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을에서 매주 수, 목요일에 연다. 마을 들여다보기, 마을 깊이알기 등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며 마을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한다. 공통강좌의 경우 3회(9월 20일과 26일, 10월 4일)에 걸쳐 진행한다. 우수마을 찾아가기, 마을 협동조합과 에너지 자립마을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토크쇼, 마을에 대한 상상을 그려보는 마을계획 구상 및 공유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전문가가 함께 마을공통의 문제점을 찾고 마을에 필요한 공공사업과 계획을 구체화해 마을의 바람직한 관리방향과 미래모습을 제안하는 정비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참여 주민들에 대한 마을만들기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강좌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마을내 다양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강좌, 워크숍 등을 실시해왔다. 상반기에도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강좌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