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창립기념일 맞아 봉사활동 실천
2012-08-31 김지은 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9월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를 방문해 일손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김익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명은 이 마을의 대표 농작물인 오이와 고추, 호박을 수확하고 잡초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 농사에 바빠 머리손질을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기증, 설치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45개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