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9월 1일 기아체험 행사 마련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2-08-30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한 끼 나눔 기아체험’을 9월 1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기아체험은 ‘1365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열리며,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부모 등 200명을 대상으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삶을 체험하고 자원봉사 정신을 배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 끼 값으로 부모님은 3,000원, 학생은 2,000원을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 전액은 해누리푸드마켓을 통해 구내 저소득층을 위한 식품나눔사업에 쓰이게 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먼저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