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2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 대상 총 18억원 융자 지원해

2012-08-29     안희섭기자

광진구가 위기 상황에 빠진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2012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올 상반기 지역 내 40여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20개 업체를 선정해 총 13억3천여만원을 융자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소기업 등 경영안정자금 14억원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4억원 등 총 18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정보·생명기술산업 등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으로 융자금액은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고 3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에 사업계획서와 기타 구비 서류를 첨부하여 내달 13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대상 및 지원액 결정은 융자 신청액이 가용액에 미달하는 경우 기금 소진시까지 모집 지원하며, 가용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융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융자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연 2회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