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BC카드, 예비 창업자 위한 스마트폰 앱 '대박창업' 출시

2012-08-29     박기주 기자

BC카드는 2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맹점 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결합해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대박창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대박창업은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해 통계적인 기법을 통해 업종별·지역별 매출정보·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앱의 '창업체험' 기능은 앱에 구현된 지도 상에 창업을 희망하는 특정 위치를 선정하고 업종, 창업형태를 선택하면 창업시 예상되는 매출액·매출건수·상권의 특성·상권주변의 성별연령별 거주 인구수 등 정보를 보여준다.

또한 지도상에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숫자도 시각적으로 보여주므로 예비창업지역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검색 ▲뜨는 업종 ▲뜨는 지역 ▲핫 이슈 등 창업 시작 전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며 다음달 중 아이폰용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DB와 고도의 분석 기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자 대박창업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