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하반기 공직자 인문학 및 외국어 교육 실시

2012-08-27     김도란 기자

경기 수원시는 공직자 대상 인문학 교육 및 외국어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자 인문학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약용의 유학인문주의, 죽음 앞에서 삶을 다시 생각하기 등 문화, 역사, 사회 등 인문학 전반의 다양한 주제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공직자 외국어아카데미는 영어·중국어 2개 언어 5개반으로 구성, 단계별 전문 외국어 교육 강사를 초빙해 다음달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수원시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이 인문학 및 외국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창의적인 발상전환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을 위해 폭넓은 시책을 펼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