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1 회계연도 재무보고서 발간
2011년 말 기준 전체 자산 2조 4천746억 원, 총 부채 232억 원
2012-08-23 안희섭기자
양천구가 발간한 ‘2011 회계연도 재무 결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구의 전체 자산은 2조 4천746억 원이며, 총 부채는 전체 자산의 1%인 232억 원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총 자산의 86%는 사회기반시설(1조 5천 186억원)과 주민편의시설(5천 992억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도로 조성과 수해방지를 위한 하수관 개량공사, 공원 재정비공사 등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반면, 총 부채는 232억원으로 퇴직급여충당부채(80억원), 보조금집행잔액(42억원), 임대료 선수수익(52억원), 소송사건 계류금액(10억원) 등이다.
재무보고서는 재정상태보고서와 재정운영보고서, 순자산변동보고서 등으로 엮여 있으며, 이 중 재정상태보고서는 특정시점(2011.12.31)의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로 자산과 부채, 순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재무보고서 발간에 이어 8월 중에는 재무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을 예산결산 자료와 함께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 공시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