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벼룩시장 25일부터 개장

2012-08-23     안희섭기자

금천구는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중고물품 등을 사고파는 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무지개 가족 벼룩시장은 알뜰살뜰 저렴하게 중고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며 여름의 끝을 기념하기 위한 고장난 우산 고치기 행사를 수선비 명목으로 500원을 받고 진행하며 수익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돕기사업에 기부 할 예정이다.
특이점은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참여가 무지개 가족 벼룩시장 협의체에서 제공하는 일감에 대해 노동력을 제공하고서 받은 지역화폐로 체험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매월(4월~10월, 7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는 경제 불황속 필요한 중고물품 등을 싸게 살 수 있고, 자녀들에게는 물품 재활용 및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