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걷기 행사
2012-08-23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는 중증장애인 30여명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70여명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3시부터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장애인 걷기 대회를 연다.
걷는 길은 홍제천 내부순환로 일대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마포구청역 하단 수변무대까지이다.
도착 지점에선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으며 오순도순 담소도 나누고 경품도 추첨해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뒤편 엘리베이터 앞에서 길표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는 걷기대회 참가비는 5천원이며 기념 티셔츠도 제공한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7년 5월 4일 설립돼 정직과 열정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당당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