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청약률 최고 87대 1

2012-08-23     우은식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8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우건설은 23일 지난 20~21일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90실 분양에 4601건이 접수되어 평균 2.8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각 군별로는 ▲6군이 87.17대 1(6실 분양에 523건 접수)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군이 2.47대 1(340실 분양에 840건 접수) ▲2군이 1.76대 1(424실 분양에 747건 접수) ▲3군이 1.49대 1(411실 분양에 611건 접수) ▲4군이 2.83대 1(223실 분양에 631건 접수) ▲5군이 5.45대 1(60실 분양에 327건 접수) ▲7군이 2.85대 1(119실 분양에 339건 접수) ▲8군이 83.29대 1(7실 분양에 583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4층의 압도적인 조망과 테라스형을 비롯한 다양한 평면, 대단지에 걸맞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등 우수한 상품가치와 최근 분양한 인근의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오피스텔 시장의 최강자 대우건설의 브랜드파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2, 162-4번지에 들어서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지상 34층 4개동으로 이루어진 전용면적 25~59㎡ 총 1,590실 규모의 매머드급 오피스텔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VAT포함)부터 시작하며(평균 1130만원),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삼성역 인근(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9-19)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일차 계약자에 한해서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