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음달 5일 주민 참여형 자살예방 오픈 스페이스 포럼 개최

주민이 직접 자살예방 Action plan(실행방안) 만들어

2012-08-22     안희섭기자

관악구는 ‘세계 최고의 자살률, 우리의 이슈와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 ‘주민 참여형 자살예방 오픈 스페이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나 기관 주도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악구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해 자살예방을 위한 Action plan(실행방안)을 도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구는 포럼을 통해 높은 자살률의 사회적 배경과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자살예방 방법을 모색해 주민이 만든 자살 예방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말까지 전화(☎ 878-0145)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 구민참여란에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