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 121억원 대출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43억원, 무담보특별보증 48억원 마련
2012-08-22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121억원의 자금을 마련, 하반기 대출 지원사업을 펼친다.
하반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자금 대출의 종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무담보 특별보증 3가지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43억원, 무담보특별보증 48억원으로 총 121억원이고, 이 중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은 67억원,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54억원이다.
구로구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구로구 1개월 이상 거주자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시중은행 협력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지난 20일까지 받은 결과 총 84개(중소기업 40개, 소상공인 44개) 업체가 접수했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