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 民 대선 경선 후보 사퇴
2012-08-21 송창헌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로 출마한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
박 지사측 관계자는 21일 "박 지사가 도지사 잔여 임기 2년 동안 도정에 전념하기 위해 대선 경선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측은 전날 밤 서울 캠프에서 박 지사 사퇴 여부를 놓고 캠프 관계자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