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이주 관련 대책 마련
가락1동 주민센터에 전․월세 상담창구 개설
2012-08-20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6,600세대 규모의 가락시영아파트가 이주를 시작됨에 따라 ‘가락시영아파트 이주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전․월세가격상승 방지대책으로 인근지역 전․월세정보 및 입주물량을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가락1동 주민센터에 세입자 전․월세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주택기금 자격요건이 안 되는 세입자들에게는 새마을금고 전세자금 대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주에 따른 공가 급증으로 범죄발생 및 치안불안을 해소하고자 재건축조합에 공가를 순찰․관리할 전담 인원을 건물 철거시까지 배치하고 공가는 출입구를 봉인하여 출입을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송파경찰서와 협조하여 야간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범죄 예방활동도 강화에 힘쓴다.
또한, 이주시에 버려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가스보일러, 도서, 장난감 등은 수거하여 저소득층과 사회단체에 제공하여 버려지는 재생자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