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독도사진전’ 개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2-08-20     엄정애기자


강남구는 시민과 함께 하는 2012년 을지연습 안보행사의 일환으로 을지연습기간 중 우리 영토의 동쪽 끝 독도의 모습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섬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들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본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일본의 부당함을 알리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독도교육 시범학교인 경남 창원의 소답초등학교에서 독도전경, 독도 빛내림 등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총 34점을 협조해주어 더욱 뜻깊다.
한편 구는 이에 앞서 오는 21일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6. 25 참전 전사자 유해품 전시 및 사진전’을 마련한다.
국방부의 유해발굴 감식단의 협조로 전사자 유품 150점과 관련사진 51점을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하는데, 6. 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용전분투한 참전용사들의 구국정신을 널리 홍보하여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