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무인민원발급 창구 구파발 역사내로 이전
2012-08-20 안희섭기자
은평구는 최근 응암정보도서관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사 내로 이전하였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관공서, 마트, 지하철 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 설치되어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간단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로써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전은 구파발역을 이용하는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결정된 것으로, 3호선 연신내 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의 경우 발급량이 연간 2만6천여건, 전국 17위에 이를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 구파발역 무인민원발급창구 역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파발 역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번 출구, 구립도서관 도서반납기 우측에 설치되었으며 07:00 ~ 22:0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총 19종의 서류를 연중무휴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은평구에서는 구파발 역사 외에도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연신내역, 은평구청 등 4곳에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