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1월 24일과 12월2일 구청 광장에서 열어
2011-11-23 송준길 기자
금천구는 KT&G복지재단과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2011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11월 24일과 12월 2일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24일 행사에는 금천구재가복지연합회 소속 복지기관 자원봉사자 약 250여명이, 12월 2일 행사에는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배달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김장 김치 25,000㎏(12,500포기)를 직접 담가 홀몸 어르신, 틈새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2,500세대에게 지원해 준다.
KT&G복지재단과 티뷰크사회복지재단에서 절인배추, 양념, 포장용기 등 김장 식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절인배추를 양념하여 박스포장 및 배달작업까지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을 재촉하는 듯 제법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이 모아져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겨울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