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만성질환 건강관리 교실 운영

2012-08-17     강영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당뇨, 비만,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관리 교실'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건강관리 교실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엔 전문 상담도 실시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구는 다음달 17일 '즐거운 웃음치료교실', 11월 12일에는 '현대인에게 必 스트레스 관리'등 특별 강좌도 준비했다.

강의는 고척근린공원 내 고척도서관 지하 교육실과 구로구 보건소 9층 강당에서 번갈아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날짜와 장소를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