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방과 후 돌봄센터 직원 5명 모집
2012-08-17 강영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음 달 개관하는 석관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2명)와 삼선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3명)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이 있는 자 ▲유치원이나 초중등학교 교사 자격을 가진 자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보육교사 1급 자격을 가진 자 등이며, 아동복지사업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27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자격증 사본을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각 돌봄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근무시작일은 9월 3일로 예정됐다.
성북구 방과 후 돌봄센터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 2월 전국 최초의 공립 지역아동센터인 구립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해 49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돌봄, 특기적성계발, 방과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학교 밖 공적 돌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