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QR코드 발급 시스템 구축
2012-08-16 강영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자치구 중 최초로 원하는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각 부서에서 직접 생성할 수 있는 '강남구 QR코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QR코드 발급 시스템은 강남구 대표 QR코드, 부서별·주제별 QR코드를 디자인해 제공하고 있어 전문지식이 없는 직원도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QR코드는 구정 홍보물인 책자·포스터 등 각종 인쇄물에 삽입해 구민들이 휴대폰에서 QR코드의 스캔만으로 각종 인쇄물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문화관광지도, 외국인 투어지도, 가로수길지도 등 지면지도를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용 지도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직원용 모바일 명함 생성 및 무인민원발급기, 가로판매대 등 시설물의 관련 정보를 QR코드 형태로 부착해 관리하며, 대량건의 QR코드를 단번에 생성해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