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대와 손잡고 브랜드 경영과정 운영

2012-08-16     강영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세-서대문 브랜드 경영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브랜드 전문가 과정은 브랜드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연세대와 구는 대학 전문교육과정을 지역 특색에 맞게 재구성해 주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은 박병천 연세대 브랜드전문가과정 디렉터, 박재현 브레인컴퍼니 실장, 김태희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브랜드 마케팅 ▲브랜드 컨셉관리 ▲전략적 브랜드네이밍 기법 ▲브랜드의 법적관리 등 실무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0월 17일 까지 5주간이면 매주 월,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수강료는 구에서 90%이상 지원해 개인별 3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d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및 팩스(02-330-8624),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