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급 승진 인사 단행

2012-08-14     김지은 기자

서울시는 과장(4급) 및 팀장(5급) 총 91명을 승진 인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열과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4급 33명과 5급 58명의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

시는 성과 포인트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주무팀장 및 주요보직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며 전문성을 확보한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1955년 이전 출생자인 57세 이상 고령자는 4급 8명, 5급 9명으로 모두 17명, 여성은 15명이었다. 자치구에서도 역량 있는 공무원 15명(4급 4명, 5급 11명)이 승진했다.

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인사 철학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승진인사를 위해 4·5급 간부공무원 승진심사에도 직원 참관인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