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2012 을지훈련

일반 주민도 일일상황보고 참관하며 안보의식 고취

2012-08-13     엄정애기자

강동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주민과 함께하는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2012 을지연습은 구민의 행복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훈련 상황을 일반 주민도 참관하게 하여 구민 안보의식 제고를 도모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위기관리와 전시전환 훈련’을 2일간, ‘국가 총력전 훈련’을 2일간 실시한다.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기관소산 이동 실제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 22일에는 주요기반기설에 대한 장사정포 피폭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KT강동지사에서 실시한다. 피폭에 따른 인명피해, 단전, 단수, 화재발생, 통신두절 상황을 가정하여 일련의 조치상황을 훈련한다. 실제훈련 현장에는 안보관련 단체, 통장, 민방위대원,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참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자치행정과(☎3425-5160)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 시 위문품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