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원여권과 환경 개선
여권 접수처와 교부 창구 일원화
2012-08-13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여권 접수처와 교부 창구를 일원화 시키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민원여권과의 환경을 개선했다. 여권 접수처와 교부창구는 분리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멀리 떨어져 있던 교부 창구를 접수처 옆으로 옮김으로 불편함을 해소했다.
민원카운터와 후면의 사무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민원업무의 집중도를 저해했던 부분도 분리칸막이를 설치해 개선시켰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부분조명 사용으로 어둡게 느껴졌던 실내를 고효율의 조명기구로 교체했고 퇴색한 천장, 벽을 밝은 색으로 바꿔 민원실 전체가 밝고 쾌적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공간 개선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도입됐다.
업무별로 각 창구에 비치했던 대기표를 하나로 통합해, 원하는 업무목록을 눌러 뽑도록 한 기계로 교체, 눈에 띄도록 민원실 입구에 비치했다. 민원인들이 대기표를 찾으러 헤매는 일이 없어졌다.
또한 임산부 배려창구, 장애인 및 어르신 전용 창구, 수화통역서비스운영 등 사회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