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금연문화 조성 위한 캠페인 벌여
10일 서울역(4호선) 대합실에서
2012-08-13 안희섭기자
용산구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0일 서울역(4호선) 대합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2년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주민과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접흡연제로 용산’을 위한 현수막·어깨띠 홍보와 기념품을 증정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여 개별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금연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이후, 세 번째 이뤄진 행사로 매월 두번째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구는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는 서울역 이외에도 용산전자상가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