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청소년 16명, 자매 도시 북경 통주구 방문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문화 체험에 나서

2012-08-11     안희섭기자

구로구 청소년 16명이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의 여정으로 자매 도시 북경 통주구를 방문했다. 지난달 통주구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방문한데 이어 구로구 청소년들도 중국 문화 배움에 나선 것이다.
구로구 청소년들은 도착 첫날에 통주구 소재 로하고등학교를 방문해 통주구 청소년들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역사와 문화의 명소인 북경대학교, 북경동물원, 이화원, 송장미술관 등을 방문하고 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다. 중국 가정집에서 홈스테이 체험도 했다. 남은 일정에도 중국의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주구는 북경시 동남쪽에 위치한 인구 80만 명의 도시로 상업과 문화가 조화된 국제 신도시 건설을 위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