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명지전문대와 손잡고 2012년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추진
2012-08-11 안희섭기자
서대문구가 주민들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좀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관내 소재 명지전문대와 연계해 ‘2012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프로그램에 366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되며 취업아카데미 과정과 서대문 지역특화 과정의 2가지로 진행된다.
취업아카데미 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뷰티전문가과정, 인터넷 중독예방강사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특화 과정은 서대문 부모교육, 4050세대를 위한 심리학 세 번째 봄, 서대문학습동아리지도자 워크숍 등 서대문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명지전문대학과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각 과정별 개별 모집한다. 학습비는 과정별로 다르며 지원금액도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에게는 학습비 전액이 지원된다.
경력단절여성과 재취업대상자 등 정책적 대상 그룹은 학습비의 60%, 일반성인학습자는 50%, 타구 성인학습자의 경우 30%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