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반기에도 집수리사업 박차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에서 전액 지원

2012-08-09     안희섭기자

용산구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총 18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에 나선다.
‘지역희망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1년부터 용산구와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간 공동협력협약에 의거,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가 1가구당 1백만원 한도의 집수리 사업 비용을 지원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1,14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16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용산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이 도배, 장판, 싱크대, 차양, 방소, 전기시설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고, 일부 가전제품, 가구 등도 지원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공간을 새롭게 개선했다.
구의 지역희망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새마을금고간 자발적 친서민 정책 협력체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용산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의 취약 계층 고용 효과까지 톡톡히 보았다.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사업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