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와 28일 정상회담
2011-11-23 박정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는 23일 밝혔다.
멜레스 총리 내외는 이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식 방한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개발협력, 경제·통상, 교육·문화 및 한반도 정세 등 관심사항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멜레스 총리의 방한은 지난 7월 이 대통령이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했을 당시 정상회담에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멜레스 총리는 방한기간 중 서울에서 에티오피아 투자설명회, 경제4단체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가진 뒤 오는 30일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