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

희망으로 가득찬 세상 만드는 희망 복지 지원단

2012-08-08     안희섭기자

마포구 희망복지지원팀은 통합사례관리, 방문형 서비스 연계체계구축, 지역의 공공·민간 자원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여러 자원과 연결해 국민기초수급가구, 차상위 빈곤가구, 긴급지원 대상 가구 및 가족해체, 경제적 기능상실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직접 신청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가구를 알고 있는 친족, 이웃 주민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규정에 따른 일률적이고 틀에 박힌 지원이 아니라 상담과 욕구조사, 사례 회의를 걸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기존 9명의 서비스연계팀에 4명을 더해 14명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하고, 주민센터의 현장 방문 강화를 위해 신규 사회복지직 5명을 증원배치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와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감으로써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구는 추진 중인 노인돌봄서비스, 가사간병방문, 재가 장기요양, 장애인활동보조, 방문건강관리 등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주민센터에 복지 종합상담창구 설치, 상담예약 제도와 방문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