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강대와 함께하는‘여름방학 영어캠프’열려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학습 수준별 프로그램 등 제공
2012-08-07 안희섭기자
마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2012년 어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07년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관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7년째 계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총 150명이 참여하게 됐다. 지난달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목)까지 1차 영어캠프가 진행되며, 이어 10일부터 19일까지 2차 캠프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과학, 음악, 극, 미술, 스포츠, 독후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된다. 이는 학생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기법으로 운영됨은 물론 학습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본수 교육지원과장은 “2007년부터 매년 방학마다 영어캠프를 개최하며 쌓은 노하우로 마포구와 서강대가 함께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과 관심을 갖게하는 소중한 영어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