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10일 엔젤데어케어센터 준공식

지난 2009년 데이케어센터 2개소서 11개소로 크게 확충

2012-08-07     안희섭기자

동작구는 10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당4동에 데이케어센터를 오픈하고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사당4동 엔젤데이케어센터는 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실을 갖추는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어르신들의 주・야간 보호시설로 운영되게 됐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상도4동 210-249번지에 송학경로당 데이케어센터를 준공했다.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 송학데이케어센터는 지상5층 규모로 경로당과 수면실, 물리치료실, 세탁실을 갖춰 최상의 시설로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3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할 삼화데이케어센터 문을 열었다. 사당3동에 대지면적 290.70㎡, 연면적 479.77㎡, 지상3층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인 삼화데이케어센터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였다.

각 층별로는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다목적실(1층)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2층) 생활실, 사무실 의료간호실(3층)을 갖췄다. 또한 옥상에는 텃밭공간을 조성, 어르신들의 취미공간을 마련했다.

이로써 2009년 상도, 청운 데이케어센터 2개소에서 올들어 송학데이케어센터 등 4개소가 확충돼 전체 11개소로 크게 늘었다.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데이케어센터는 또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요양 보호서비스를 비롯한 의료, 재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