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홈페이지 메뉴와 디자인 등 개선

소통의 창구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2012-08-07     안희섭기자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가 민선5기에 들어 소통의 창구로서 더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메뉴와 디자인 등을 개선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구청 홈페이지는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 보건/위생 등 구민이 많이 접속하는 메뉴를 메인메뉴로 신설하고, ▲정보제공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기존 디자인에 익숙한 점을 고려해 디자인 변화는 최소화했다.

국․담당관 부서별 홈페이지는 통합 구축된다. ▲32개 부서별 홈페이지는 7개 국 단위로 통합해 기존 과별 정보와 더불어 국 관련 정보까지 제공하고, ▲국별 주요 행사일정과 예산현황 메뉴도 신설했다. ▲디자인은 국 담당관별로 메인 색상을 다르게 하고, 국 담당관별 대표 이미지를 활용해 메인과 서브 이미지를 제작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일어, 중국어 홈페이지도 바뀐다. ▲유사한 메뉴는 통폐합하여 메뉴를 5개에서 4개로 간소화시키고, ▲질의응답(Q&A) 게시판을 신설해 외국인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했으며, ▲글씨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3월부터 전부서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디자인 등 개편 작업을 거쳐 최종 보고회까지 마치고 7월30일에 개시되었다.

현재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시일로 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구는 이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재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난 2003년에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 광진구 홈페이지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구를 대표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 행정을 추구하는 우리구는 홈페이지도 구정 운영 철학에 맞게 개선했으며, 이로 인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