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박원순, 24일 서울서 첫 회동

2011-11-23     유명식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김 지사와 박 시장은 24일 오전 7시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도가 23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 시장이 취임 인사차 지난 21일 면담을 요청해 온데 따른 것으로, 양 시·도의 정무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버스요금 인상 등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삼 대변인은 "특별한 안건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와 서울시간 협력해야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