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누는 오산시 공무원 '귀감'
2012-07-30 김기원 기자
폭염을 잊은채 사랑을 나누는 경기 오산시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2006년 10월에 오산시 공무원 20명이 모여 만든 사랑나눔 2팀은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매월 한번씩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랑을 나누는 공직상을 만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나눔팀은 매월 1만원씩 성금으로 모아 5년 9개월동안 매월1회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심동원을 찾아 170여명에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랑나눔팀은 올해 처음으로 분기별로 급식재료를 준비해 김밥과 돈까스 등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중복을 맞은 지난 28일에는 성심동원 식구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회원들은 “나눔 사랑을 실천해 우리의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