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2년 상반기 가격안전 모범업소 지정

2012-07-29     안희섭기자

서대문구가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2012년 상반기 가격안정 모범업소 ‘착한 가게’를 지정했다. ‘착한가게’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요금 업소이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정지침에 의거해 ▶가격기준▶서비스 기준▶공공성 기준▶자체시책 호응 등의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총 54개소의 착한 가게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들을 살펴보면 한식 24개 업소, 중식 6개 업소, 이·미용업 12개 업소, 기타 서비스업 12개 업소로 주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외식업 위주로 선정됐음을 알 수 있다.
가격안정 모범업소인 ‘착한 가게’로 지정되면 대출금리 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표지판 부착, 쓰레기봉투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울맵’을 통해 사진과 함께 업소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