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아동 100여명 세상보여주기 체험행사

다음달 8일 인천광역시 옥토끼우주센터서

2012-07-26     안희섭기자

동작구는 다음달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 소재한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장애아동 세상보여주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우주과학박물관 관람과 우주체험기구 탑승 등 우주체험을 비롯한 마법고리만들기, 로봇공원, 잔디썰매타기 등 놀이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날 장애 아동들은 새먹이주기 동물농장체험과 물놀이 등으로 알찬 여가활동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사회 적응력을 향상 시켜 고립감을 해소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야외나들이에 제한을 받는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야외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즐거움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동작 구현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N임실치즈스쿨에서 평소 외출이 어려워 여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장애아동들에게 민속놀이, 송아지 우유주기, 수제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