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직원 도서 교환전 개최’
26일 구청앞 광장, 1인당 2권까지 신간도서로 1:1 교환 가능
2012-07-25 송준길기자
영등포구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독서를 통한 재충전을 돕고자 도서교환 행사를 잇달아 연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구청 앞 광장에서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서 교환전’이 열린다. 구는 휴가 기간 동안 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활발한 도서 회전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에서 도서 1,000여권을 제공해 직원들의 도서 교환을 돕는다. 또 직원들이 기부한 책은 각 동의 새마을문고와 자원순환센터 북카페 등에 기증된다.
구는 ‘하루에 20분, 1년에 12권 책 읽기’캠페인도 전개해 직원과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 할 예정이다.
또 8월 20일~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알뜰 도서 교환시장’이 열린다.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가 아동·문학·교양 도서 등 신간 3,000여권을 제공하며, 주민 누구나 1인당 2권까지(단, 2008년 이후 출간된 책) 읽고 난 도서를 신간 도서로 1:1 교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