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26일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2012-07-24     안희섭기자

광진구는 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의 대상은 구민 소유의 승용 및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이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속 정비사 10명을 파견해, 엔진오일, 냉각수 상태, 타이밍벨트, 브레이크 상태, 전조등 작동, 에어컨 작동상태, 공기압 측정 및 조정 등 기초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오일,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며, 소모품 구매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무료 점검 서비스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차량 관리 유의사항 및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 후 점검을 받으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동절기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총 318대의 차량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