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

2012-07-23     송준길기자

금천구는 지난 20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만 의존하던 무단투기 단속활동을 모든 공무원과 환경미화원까지 확대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여 많은 주민들이 무단투기 단속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신문, 방송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해서는 근절시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질서의식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가산동과 독산1동 지역을 중심으로 4개 장소에서 지난 5월부터 골목길 반상회를 실시하면서 쓰레기 배출요령과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활동이 많은 구민에게 질서의식을 고취하여 깨끗한 금천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