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한학기 등록금 대주마 '반지 원정대'

2012-07-23     박영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대학생들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반지 원정대’를 선보인다.

‘대학생들의 1년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라이벌 대학교 학생 100명씩 총 200명이 출연해 퀴즈풀기 대결을 벌인다. 한 학기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공익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절망’으로 표현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대학생만이 가진 청춘의 열정과 도전은 이를 뛰어 넘는다”면서 “열정을 다해 도전하고, 그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멋진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각 대학은 ‘어휘력’ ‘수리력’ ‘시사상식’ ‘종합추리력’ ‘순간집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며 희망지원금을 획득, 적립하게 된다. 각 학교 100명 중 희망지원금을 받게 될 30명도 함께 선발된다. 우승학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희망지원금은 매회 최대 2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2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