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피에 전국 최초 '동물보호'란 개설
2012-07-20 김지은 기자
서울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보호'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사육가정이 늘면서 해마다 유기동물 수가 증가하고 동물관련 민원 또한 급증하고 있어 관련 카테고리를 개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반려동물수를 개 89만, 고양이 17만 등 약 106만 마리로 보고 있다. 5가구 중 한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청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동물'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연결된다. 시 동물보호정책과 내년에 시행 할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신고 및 분양안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동물보호센터 및 관련 사이트 안내 등을 소개한다.
반려동물 사육과 질병관리, 동물과 접촉시 위생관리방법, 동물 배변훈련방법 등은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