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제조업체 5개소 위생불량으로 적발
2012-07-20 김지은 기자
서울시가 아이스크림, 유음료 등 유제품 제조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5개소(27.7%)를 적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과 표시사항 미표시 1건, 위생교육 미실시 1곳 등 5곳이 관련법을 위반했다.
또 대형 유통판매업체 및 제조가공업소에서 보관·판매 중인 유가공품 113건을 수거해 대장균군·세균수 등 규격기준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지방 함량 기준 미달로 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부적합 아이스크림을 회수·압류·폐기 등 행정조치하고 제조가공업체에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품목제조정지 등의 제품생산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