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취.창업박람회

25~2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2012-07-19     안희섭기자

용산구는 오는 25,26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여성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에 거주하는 18세이상 여성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용산구 상공회에 소속된 중소기업과 연계한 취업상담과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교육을 통해 유망업종을 제시하고 창업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 별도의 수료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전년 행사 결과 용산 지역 11개업체가 참여하여 29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였고, 88명이 취업상담을 거쳤으며, 8명이 지역 업체에 취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며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커리어 코치를 통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교육할 예정”이라며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자립을 원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